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나 이스마일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극장판]] === [include(틀:스포일러)] >보여, 세츠나... 네 마음이... >그래. 단지 그 뿐인 일로, '''세계는 하나가 될 수 있구나.''' 코믹스판과 스토리가 연계되는 2nd 시즌과 극장판 중간 시간대에, 세츠나는 마리나에게 세계의 적인 자신이 더 이상 마리나를 만날 수는 없다며, 우리들은 같이 세계의 평화를 바라고 있지만 동전의 앞뒷면처럼 결코 서로 마주 볼 수 없는 존재라며 작별을 고한다. 이에 마리나는 "자신은 언제나 이 나라를 지키며 이곳에 있을테니 언젠가는 이 나라로 돌아오라"고 대답. 결국 세츠나는 '''너만이 우리나라의, 나의 공주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세츠나는 극장판의 최후에 이때의 약속을 지킨다. 극장판 본편에서는 시린과 함께 콜로니 시찰단의 일원으로서 방문하여 이전에 구 정권의 중동주민 콜로니 강제 이주 정책으로 이주된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하거나 그들을 풀어달라는 교섭을 하지만 노동자를 잃을 수 없었던 콜로니 공사측이 GN-X III 3기와 현장 인원을 이용해 암살을 시도하여 죽을 뻔한 것을 세츠나와 록온이 구해준다. 이때 록온의 주선으로 한번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쿨한 우주남자 세츠나''' 때문에 만나지도 못하고 이별. 이 이후로 극장판 엔딩, 즉 '''50년 동안''' 단 한 번도 서로 만나지 못한다.(...) 그 뒤로는 ELS와의 전쟁에서 아자디스탄의 국민들을 지키는 데 주력한 것 때문인지 극의 중심부에는 그녀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세츠나가 혼수상태일 때 이노베이터의 능력을 이용하여 지구에서의 상황을 보게 되었을 때, 피난소로 대피한 국민들을 손수 돌보며 어린아이가 건네준 꽃의 향기를 맡고 미소지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세츠나가 ELS와의 대화에 성공했을 때, 그 결실로 나타난 초거대 [[ELS(기동전사 건담 00)|ELS]]가 변화된 꽃을 올려다보면서, 그것이 세츠나가 대화를 시도한 것임을 알아채고 미소를 짓는다. ELS 공방전 이후 50년이 지나 '''할머니(2364년, 81세)'''가 되어서는 아자디스탄에 거처를 마련해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미 이 시점에서는 인류의 절반 정도가 이노베이터가 되어서 거의 늙지도 않고 장수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반해 자신은 늙어가는 것을 받아들이며 살아오고 있었다. 노화로 인해 눈까지 먼 채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ELS와의 공존의 수준을 넘어 신인류로 진화한 세츠나와 재회하게 되고, 서로의 믿음이 모두 옳았다는 것을 서로에게 확인시켜주며 포옹한다. 그녀가 갈망했지만 평생 못 이룰 뻔한 작은 소원이 마침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그리고 소설판과의 스토리 연계에서, 늙어버린 모습을 수치스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싸움을 해왔다고 말한다. 이오리아 계획인 순수종 이노베이터가 되지 못하고 늙어버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노베이터인 세츠나 F. 세이에이를 가장 잘 이해하였으며 누구보다도 이오리아의 계획이 목표했던 존재에 가장 가까운 인물. 그리고 오르간 위에는 2시즌 마지막에 그녀가 거둔 아베드, 야엘, 요셉, 모세, 리안, 다윗 등의 6명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 사진 옆에는 작중 간간히 모습을 비추던 평화의 상징인 노란 꽃 한 송이가 병에 담겨 있었다. 나이들고 신체적으로도 불편해진 상태지만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마리나는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아자디스탄]]을 재건시키고, 국민들로부터 살아있는 [[성모]]로 존경받고 있다. 에필로그의 노년의 마리나는 당초 성우를 변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리나 역의 츠네마츠 아유미가 자기가 끝까지 연기하게 해달라고 주장, 스태프진도 동의한다. 그리고 노인이 된 마리나를 매우 잘 연기해냈다. 카이샤쿠가 그린 극장판의 코미컬라이즈에서는 '''누구세요?!?''' 수준으로 회춘하셨다. 공개 당시에는 [[더블오 퀀터]]의 여체화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마리나 본인이 맞으며, 미소녀물이 특기인 작가들의 특성에 맞춰 전체적으로 미녀보다는 미소녀에 가까운 작화를 보여줬다. 결말의 세츠나와의 재회 장면 역시 원작과는 약간 다르다.[[:파일:thumbnails-59.w320.jpg|#]][[http://pds23.egloos.com/pds/201203/07/15/c0020015_4f571ce45f5f8.jpg|#]][[http://pds24.egloos.com/pds/201203/07/15/c0020015_4f571ce612add.jpg|#]][[http://pds22.egloos.com/pds/201203/07/15/c0020015_4f571ce7895e9.jpg|#]][* 이 장면에 대해서는 단순히 나이와 상관없는 마리나의 정신세계를 묘사한 것이라는 해석부터 세츠나가 ELS를 마리나와 융합시켜 회춘시켰다는 극단적인 해석까지 존재한다.] 사실 굳이 이노베이터 또는 이노베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인자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더라도 공존하게 된 ELS와의 융합에 성공한다면 노화하지 않고 장수할 수 있음에도[* [[그라함 에이커]]가 이 분류인 듯 하다. [[아미아 리]] 같은 경우는 ELS와 융합하기 이전부터 이노베이터로 진화하기 직전이었으므로 논외.] 불구하고 일부러 그러지 않은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